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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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꼰대' 최강창민 "과거 영광 회상 젖을 때 많아" (소년판타지)[종합]

기사입력 2023.03.30 17: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2’의 MC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참가자들을 위한 조언을 들려줬다.

글로벌 보이그룹 프로젝트인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2’가 오늘(30일) 오후 10시에 뚜껑을 연다.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2’은 형서·채원·혜주·리원·지민·보은·선유로 이뤄진 걸그룹 클라씨(CLASS:y)를 탄생시킨 '방과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이다. 한동철 PD가 제작했다.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단독 MC를 맡고 2PM 우영, 진영, 위너 강승윤, (여자)아이들 소연이 프로듀서로 출연한다.



최강창민은 30일 진행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너무나 좋은 스태프분들과 훌륭한 프로듀서 네 분과 함께 소년들의 데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강창민은 "데뷔했을 당시와 지금 가장 많이 다른 점은 아이돌을 꿈꾸는 친구들의 수가 굉장히 많아졌다. 또 다양한 곳에서 양질의 교육을 언제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 꼰대로서 많이 부럽다. 많은 친구들이 케이팝 프로듀서 네 분처럼 훌륭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많이 꿔 그런지 예쁘고 잘생기고 실력도 출중한 친구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예전과 많이 다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오래 가수 활동을 할 수 있던 건, 흔한 답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실감한다. 팬분들과의 소통, 교감이다. 팬분들과 하나로 연결된 유대감이 중요하지 않나 한다. 최선을 다하는 가수를 볼 때 응원을 보내주시기 때문에 판타지 소년들을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판타지 메이커분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라며 시청자의 관심을 당부했다.

동방신기 멤버로 국내를 비롯해 일본 등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끈 최강창민은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다는 말이 있다. 돌이켜보면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그 당시 내 모습은 정말 빛나 있었지, 반짝반짝이었지 한다. 나의 과거 영광의 시대, 그런 것들에 대한 회상에 젖을 때가 많다"라고 털어놓았다.



최강창민은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판타지 소년 본인들은 모를 거다. 본인들이 얼마나 반짝반짝 빛날지 얼마나 매력적일지 사랑스러운 존재들인지 모를 거다. '소년 판타지' 안에서는 누가 더 빛나고 안 빛나고를 가리는 게 아니다. 누가 더 밝게 빛나느냐를 경쟁하는 프로다. 본인들은 모르지만 소년들이 밝게 빛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빛나는 각자의 모습을 더 빛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채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 '소년판타지' 안에서 많이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참가자들을 위한 당부를 전했다.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2’는 30일 오후 10시에 MBC에서 첫 방송한다. 지난 시즌과 달리 글로벌 오디션으로 확장해 일본,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총 12개국에 중계한다. 오는 7월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5000석 가량의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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