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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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인성 보이네…후배들 용돈으로만 천만원 선물

기사입력 2023.03.29 10:54 / 기사수정 2023.03.29 11:1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태진아의 성공한 건물주 근황과, 미담이 전해졌다.

최근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아내에게 경제권 넘긴 스타'를 주제로 태진아가 소개됐다.

이날 최정아 기자는 태진아를 언급하며 "1997년도 알뜰한 저축생활을 인정받았다. 저축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을 정도로 알뜰살뜰 잘 모으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예계 대표 성공한 건물주로도 불린다. 한 매체를 통해서 태진아는 '내가 이번에 산 건물이 구입할 때 47억 정도였다. 내년 4월이면 만 8년 정도 되는데 250억이 됐다'고 했다. 평당 1억 5천만 원이라고 재산 규모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태진아의 건물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의 지상 5층 건물로 알려졌다.



7남매 중 넷째로 태어난 태진아. 조카들이 대학에 입학하면 대학 등록금을 내주기도 하고, 결혼을 한다고 하면 집도 사준 적이 있다고. 또 아내에게 2018년 기준 1억 원이 찍혀있는 통장을 33개 선물했다고.

그러면서 태진아가 후배에게 용돈을 주는 일화를 전했다. 최 기자는 "태진아 씨가 후배에게 CD를 받기만 하면 선배 체면이 살지 않는 거다. 음반을 가지고 오면 '이거 재수 있는 돈이니까 꼭 1등을 해라'라면서 봉투에 돈을 척척척 넣어서 후배들에게 선물로 준다고 한다"고 전했다.

후배들에게 주는 용돈의 액수는 무려 일주일에 1,000만 원이라고. "한 명에게 주는 금액이 아니라 후배들에게 주는 용돈을 합친 금액"이라며 덧붙여 설명됐다. 후배들에게 용돈을 챙겨주는 이유에 대해서는 "무명시절 도움 받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후배들에게 베푸는 것"이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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