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2.20 04:14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골을 넣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최근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던 손흥민은 약 5개월 만에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손흥민 없이 경기를 시작한 토트넘은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쳤지만 후반 10분 윙백 에메르송 로얄이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앞서가기 시작했다.
주도권을 잡은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몰아치기 위해 히샤를리송을 빼면서 손흥민을 교체 투입했다.
교체로 나온 손흥민은 벤치 기대에 득점으로 화답했다. 교체 투입된 지 5분 만에 환상의 짝꿍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웨스트햄 골망을 흔들면서 추가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리그 19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 득점 이후 리그 6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토트넘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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