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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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추형 문자 공개' 주사이모, SNS 싹 밀었다…의미심장 게시물 1개 "거짓과 진실의 사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26 08:46

주사이모 계정
주사이모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박나래 등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가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 후 4차 입장문까지 공개했던 가운데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25일 주사이모는 자신의 개인 계정의 모든 게시물을 삭제한 후 단 1개의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시그널'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이 담겼고, 고하카의 '거짓과 진실의 사이'라는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설정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고소 예고, 꽈추형과 나눈 메시지 등을 공개하며 반박 게시물들을 여러차례 게재했지만, 의미심장한 게시물 1개를 남기고 나머지 게시물은 모두 삭제했다.

주사이모 계정
주사이모 계정


앞서 주사이모는 이날 자신의 계정에 "'그것이 알고싶다' 결국엔 팩트는 없고 또 가십거리. '궁금한 Y'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며 "분명 남편하고 대화를 인터뷰한 것처럼 짜집기하지 말라고 했는데, 또 몰카 써서 악마의 편집하고, 제보자가 '성형외과 전문의' 아니라고 하니 그건 또 의사라고 자막 처리 수정하고"라는 글을 올리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그만 괴롭히라고. 당신들 때문에 1월 1일 충격으로 극단적 선택(시도)까지 했었다고"라며 제작진을 저격했다. 

그러면서 "죽다 겨우 살아난 사람의 부탁을 또 시청자의 알 권리라고 포장해서 방송을 이용한 당신은 살인자야"라며 "CRPS 환자들의 고통을 알기나 해? 난치병에 영구 장애 판정까지 받은 나에게 멀쩡하다고?"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엑스포츠뉴스DB, 주사이모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주사이모 계정


뿐만 아니라 24일에는 "'궁금한Y이야기'처럼 악마의 편집, 제보자 신원도 제대로 확인 안 하고, ‘일반의’를 ‘피부과 전문의’로 소개하거나, 제보자를 제 지인이라며 허위 제보를 가십 거리에 이용”이라며 “‘그것이 알고싶다’ 인터뷰 하셨다는 말에(홍원장님과의 일부 카톡) 원본입니다”라고 ‘꽈추형’ 비뇨의학과 홍성우 전문의와 나눈 카톡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제가 분명히 제 의견 충분히 전달 드렸다”며 “시청률 욕심에 저에 대한 허위사실 및 남편과의 통화 내용을 인터뷰한 것처럼 방영할 시 법적 예고 분명히 드렸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주사이모는 꽈추형에게 "'그것이 알고싶다' 인터뷰 하신 것으로 알고있다"라며 "사실이 아닌 이야기로 원장님께서는 인터뷰하지는 않으셨을 것이라 믿고싶습니다"라고 보냈고, 꽈추형은 "난 너가 좋고 싫고가 아니야. 그냥 주사이모에 대한 의사의 입장을 인터뷰 한거야. 오해말고 잘잘못 따져. 먼훗날 웃고 만날 수 있는 날 기대하며"라는 답장을 보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한편 24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주사 이모의 정체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주사이모는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비의료인이다. 주사이모 측은 “진짜 ‘주사이모’는 따로 있다”며 “자신들은 의료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주사이모의 남편은 "중국 의사 면허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국내에서는 면허 없이 의료행위를 할 경우 불법이라는 점도 함께 거론됐다. 현재 주사이모 A씨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출국 금지 조치도 내려진 상태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의약품과 투약 장비, 고객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주사이모 계정,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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