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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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승관 초등학생 시절 공개…"목소리 좋다고 소문 났었는데"

기사입력 2023.02.16 13:5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세븐틴(SVT), 부석순 멤버 부승관의 초등학생 시절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KBSKids TV유치원 채널에는 '세븐틴 부승관 귀염 뽀짝한 어린시절 대공개ㅣ아... 귀엽다... 진짜 귀엽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2009년 6월 5일 방송된 KBS '누가누가 잘하나'의 방송분으로, 당시 동광초등학교 6학년으로 재학중이던 부승관이 등장해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부승관은 "1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는 목소리가 좋다고 소문도 났었는데, 5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목이 점점 쉬면서 (목소리가) 안 좋다는 소리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호 아나운서는 "이게 목이 쉬는 게 아니로 변성기가 되는 거 같다. 더 좋은 목소리가 되려고 그런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요"라고 위로한 뒤 "친구들한테 한 마디 해달라"고 청했다.

부승관은 "친구들아 나 TV 나왔어. 내 목소리 곱다고 칭찬해줘서 고맙고 학교에서 보자"라고 환하게 웃으며 인사했다.

해당 영상은 부승관이 데뷔 전 시청자게시판에 글을 남기면서 제발 삭제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KBS 측은 오히려 부승관이 동요 '고운 꿈'을 부른 영상까지 공개하면서 부석순의 음악방송 활동 마무리를 축하(?)했다.

한편, 부승관은 지난 6일 부석순 명의의 싱글 1집 'SECOND WIND'를 발매,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로 활동한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KBSKids TV유치원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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