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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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 강민 "팔순 할아버지께 내 몫의 상 드리겠다" 막내손자의 예쁜 짓 [한터뮤직어워즈]

기사입력 2023.02.10 20:58 / 기사수정 2023.02.10 20:5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한터뮤직어워즈'에서 베리베리가 트렌드상 포커스스타 부문을 수상했다.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이하 '한터뮤직어워즈')가 10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진행은 S.E.S. 출신 유진과 CIX 현석, 이펙스 백승이 맡았다.

이날 지누션의 션이 트렌드상 시상자로 나섰다. 그는 "저는 올해도 역시 기부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달리고 있다. 나눔은 벅차고 소중한 단어다. 음악도 누군가와 함께 듣고 나눌수록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장내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포커스스타 부문에는 베리베리가 호명됐다. 베리베리는 "제 마음 속 1번 팬분들"이라며 "너무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멤버들의 가족들과 회사 식구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소감을 마무리하기 전, 멤버 강민은 "며칠 전에 외할아버지 팔순이셨다. 제가 막내 손자로서 드린 선물이 별로 없었는데 여기 상 0.1% 제 몫이다"라며 "이거 할아버지 드리겠다. 생신 축하드린다"며 사랑받는 손자다운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0일 열린 한터뮤직어워즈 라인업에는 김호중, 강다니엘, 윤하, 정동원, 유주, 베리베리, 에버글로우, 블리처스, 저스트비, 스테이씨, 위아이, 빌리, 루시, 트라이비, 블랭키, TAN, 위댐보이즈가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11일까지 이어진다.

사진=박지영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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