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총회장 출신, 모친 "아들 자랑스러워"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엄친아'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이수근의 어머니인 김산옥(63) 씨가 지난 16일 국립국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 참석해 "아들이 어릴 때 총회장을 했다"고 밝힌 것.
 
이날 시상식장의 사회자가 김산옥 씨에 "이수근의 어린 시절은 어땠나"고 묻자 이에 "총회장을 했다"고 자랑스럽게 답변했다.
 
이어 "요즘 아들이 TV에도 많이 나오고 사람들이 수근이 얘기를 많이 하니까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원조 엄친아네", "총회장을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 "자랑스러운 아들 두셨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이수근 ⓒ 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