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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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풍2' 조수하, 김상경과 환상의 티키타카…통통 튀는 매력

기사입력 2023.02.02 09:5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조수하가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에서 배우 조수하가 모화각 기녀 춘월 역으로 출연해 신스틸러로 맹활약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날 조수하는 안현령(백성철 분)의 횡포에 골치를 앓는 계지한(김상경)을 모화각으로 불러 사건이 해결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춘월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안현령은 유세엽(김민재)과 계수의원을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서은우(김향기)와의 관계를 모함하고, 그의 행실을 문제 삼아 벼슬 기록인 사판까지 삭제하기 위해 계략을 꾸몄다.

모화각 기녀 춘월은 세풍의 추문을 막기 위해 자신의 왕진 요청에 직접 온 계지한의 진료를 받으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시침에 아파하던 춘월은 금세 통증이 사라지자 사뿐사뿐 방안을 걸어 괜찮아진 것을 확인하고는 “역시 계의원님. 멋있어!”라며 감탄하며, 통통 튀는 해맑은 매력을 발산하기도.



유세엽과 서은우가 왕진을 오지 않는 것을 궁금해하던 춘월은 지한이 금령에 대해 묻자 “웬 출입금지?”라며 금시초문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현령의 이중잣대에 욕을 하려던 지한의 입을 막던 춘월은 황급히 주변의 눈치를 살폈다. 없는 곳에서 나라님도 욕한다는 지한에게 춘월은 ”없질 않아, 저기 건넛방에 와있어 가지고”라며 그의 존재를 알렸다. 춘월의 귀띔 덕분에 모화각에서 안현령을 만나고 나오는 전강일(강영석)의 모습을 확인한 계지한은 그가 유세풍 추문 사건의 배후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런가 하면 조수하는 안현령의 횡포로 인해 뒤숭숭한 소락현안에서 여인이라는 이유로 많은 제약을 받는 은우와 대비되는 자유분방한 해맑은 모습으로 등장해 춘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또한, 조수하는 화려한 장신구와 아름다운 한복 자태를 선보이며, 통통 튀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짧은 분량에도 김상경과 능청스러우면서도 환상적인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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