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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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이혼 후 동거' 커플들, 현실적인 사랑 다루며 설 연휴 강타 (결혼 말고 동거)

기사입력 2023.01.25 17:45 / 기사수정 2023.01.25 17:4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결혼 말고 동거' 다양한 동거 커플들이 현실적인 사랑과 문제를 공개하며 설 연휴를 강타했다.

설 연휴에 첫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는 출연진에 대한 관심과 연애 리얼리티 마니아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는 ‘결혼 말고 동거’만의 '24시간 밀착 관찰' 시스템과, 진심으로 사랑해서 뜨겁게 동거 중인 연인들의 설득력 있는 매력의 영향이었다.

남녀의 합법적인 동거 방법은 여전히 결혼이다. ‘동거남녀’는 평범한 사람들과는 뭔가 다른 이단아들일 것만 같다는 편견 속에 ‘결혼 말고 동거’는 동거 커플들이 책임을 다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회의 일원들이라는 점을 보였다.



자신의 일에 충실하면서 사랑에도 진심이기에 ‘동거’를 선택한 이들의 남 얘기 같지 않은 실제 이야기, 그리고 ‘동거’에 대해 조심스러우면서도 공감을 표하는 4MC 한혜진·이용진·아이키·이수혁이 아슬아슬한 조화를 만들었다.

많은 커플들은 결혼과 동시에 연애의 긴장감이 사라진다. 하지만 동거 커플들은 마치 결혼처럼 함께하면서도 연애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었다. 파혼 뒤에도 헤어질 수 없어 동거 중인 안주연·김한균 커플의 아침부터 뜨거운 ‘립밤 키스’, 동거를 앞두고 크게 싸웠지만 사랑하기에 다시 화해한 정세미·최준석 커플의 설레는 동거 첫날밤은 ‘썸’이 아닌 실제 사랑이기에 더욱 짜릿함을 선사했다.

‘결혼 말고 동거’는 동거의 달콤한 매력만을 강조하지 않았다. 이들은 생활비 문제를 비롯해 24시간을 공유하면서 일어날 수밖에 없는 갈등들을 정면으로 다룬다. 

서로가 첫사랑이었지만 여자 쪽이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이혼한 뒤에야 재회해 애틋한 동거 중인 ‘돌싱맘&미혼남 커플’ 배수진·배성욱, ‘파혼 뒤 동거’ 커플인 안주연·김한균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동거에 대한 생각부터 달랐지만 열렬히 사랑하는 ‘새싹 커플’ 정세미·최준석이 막 시작한 동거 생활을 잘 헤쳐나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실제 커플들의 리얼한 동거 이야기는 2월 6일 오후 9시 10분 '결혼 말고 동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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