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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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순자, 영철 결별 이유 고백…"7살 나이차, 성격 너무 달라" (머니멘터리)

기사입력 2023.01.20 16: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11기 순자가 근황을 전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머니멘터리'에는 '나는 솔로 11기 순자 최근 근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11기 순자는 "요새 많이 알아봐주시더라. 팬이라고 사진 찍어달라고 하시는 분도 있고 해서 신기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11기 순자는 ''나는 솔로'에서 커플로 맺어지지 않았나. 안타깝게 잘 안 된걸로, 헤어진 걸로 알고 있다. 그 이후에 다른 좋은 소식 없냐'는 물음에 "'나는 솔로' 찍었을 때가 7월 24일~25일 정도였다. 그 때 그 이후에 영철님과 조금 밖에서 만났었다. 정말 슬프게 그 때 정말 연애의 감정이 조금 있었고, 지금까지는 쭉 사라진 것 같다"고 결별을 언급했다.

'어떤 이유로 영철과 안됐냐'는 말에는 "영철님과 방송에서도 서로 조금 갈등이 있었다. 그런데 같은 문제에 있어서도 저는 좀 표현이 많은 스타일이었다. 어린 연애를 하고 싶었나보다. 그런데 영철님은 저보다 나이가 7살이나 많으시고, 영철님도 저한테 말씀하셨지만 자기는 조금 천천히 알아보는 스타일이라고, 무뚝뚝하다고 하시더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 11기 순자는 "서로에게 원하는 것이 잘 안맞았던 것 같다. 저도 어떻게 보면 오빠에게 너무 부담스럽게, 더 표현을 원하지 않는데 더 표현한 것도 있었다. 오빠도 저한테 많이 표현을 못해준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했다. 서로 성격이 많이 다르더라. 뭔가 그런 것들이 조금 섞여서 잘 조화가 돼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처음부터 너무 달랐다. 대화가 가장 중요한건데, 그 부분이 달라서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현재까지도 '나는 솔로' 11기 출연진들과 잘 연락하고 지낸다고 밝힌 11기 순자는 "11기 언니 오빠들이 정도 많고, 같이 촬영했을 때 힘든 것과 슬픈 것을 같이 견디고 희노애락을 함께 겪었기 때문에 끈끈한 것이 있다. 며칠 전에 도 옥순 언니, 정숙 언니, 영식 오빠를 만나서 을지로에서 같이 커피를 마셨다. 가족 같은 느낌이다"라고 웃으며 "방송 출연으로 이런 인연을 만나기 어려운데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11기 순자는 "방송 출연 이후에 많이 바뀌었다. 많이 알아봐주시기도 하고, 제가 정말 애정하는 회사에서 저를 광고 모델로 써주기도 하시더라"고 만족했다.

사진 = '머니멘터리'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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