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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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바이올렛 맥그로우X앨리슨 윌리암스 "캐스팅 신의 한 수"

기사입력 2023.01.17 15:12 / 기사수정 2023.01.17 15:1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메간' 앨리슨 윌리암스와 바이올렛 맥그로우의 열연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메간'(감독 제라드 존스톤)은 오직 '케이디'(바이올렛 맥그로우)를 위해 프로그래밍 된 AI 로봇 '메간'이 케이디와의 우정을 위해 예측할 수 없는 업그레이드를 계속하며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조던 필 감독의 '겟 아웃'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던 앨리슨 윌리암스는 로봇 엔지니어이자,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된 조카 '케이디'의 보호자 젬마 역을 맡아 빛나는 활약을 선보인다. 

앨리슨 윌리암스는 자신의 커리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젬마의 이성적인 모습부터 조카의 보호자 역할을 하며 드러내는 연약하고 인간적인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메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메간'의 제작자 제임스 완은 "앨리슨 윌리암스를 캐스팅한 것은 신의 한 수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레디 플레이어 원' '블랙 위도우'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배우 바이올렛 맥그로우는 '메간'에서 부모님을 잃고 의지할 존재가 필요했던 소녀 케이디 역을 맡아, 나이답지 않은 인상 깊은 연기력을 선보인다. 

특히, 제라드 존스톤 감독은 “바이올렛 맥그로우는 열 살 아이가 연기하기에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도 쉽게 해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프로다운 배우”라고 극찬을 전해 기대를 높인다. 바이올렛 맥그로우는 실제로 배우보다 AI 로봇 '메간'과 함께 연기하는 장면이 더 많았다. 그는 부모를 잃고 혼란에 빠진 모습부터 '메간'과 깊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해가는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처럼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이올렛 맥그로우와 앨리슨 윌리암스의 열연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 '메간'은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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