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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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야한 영화 섭외 왔었다…'내 몸을 아나?' 싶어" 고백 (씨네마운틴)

기사입력 2023.01.04 15:14 / 기사수정 2023.01.04 17:09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개그맨 김국진이 '국민 MC' 시절 캐스팅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항준이 이번주 입도 못떼는 중.. 김국진ㅣ씨네마운틴 시즌2 쇼생크 탈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국진은 "나를 섭외할 수 있는 건 송은이뿐. 송은이가 섭외 해서 나왔다"며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그는 "장항준의 아내 김은희 작가의 이상형이 김국진이다. 마르고 말 잘하는 남자를 좋아한단다. 김국진 같은 스타일을 찾다가 장항준과 결혼했다더라"라는 송은이의 말을 듣고는 "내 몸은 마른 게 아니라 탄력적"이라며 몸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이어 김국진은 '국민 MC' 시절 받았던 섭외 제안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화 '신라의 달밤'도 가장 처음 섭외를 받았었다. 그런데 시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거 없나? 좀 더 얘기해달라"라는 질문에 "사실 야한 영화도 섭외가 왔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김국진은 당시 섭외 제안에 "내 몸을 아나?" 싶었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외에도 김국진은 "예전에 한 연기학원에서 실시한 앙케이트가 있다. 거기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배우 로베르토 베니니가 맡은 귀도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한국 연예인 1위에 오르기도 했었다"라고 답해 모두가 폭소를 터뜨렸다. 

사진='비보티비'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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