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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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국대' 김민경 "귀국했는데 코로나도 같이 들어와…좀 아프다" (민경장군)

기사입력 2022.12.09 23:31 / 기사수정 2022.12.09 23:3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사격대회 출전 후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근황을 전했다.

9일 김민경의 유튜브 채널 '민경장군'에는 '사격 경기 마친 후 코로나 자가격리 중. 잠들기 전에 보세요. 아플 때 먹는 죽이 제일 맛있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김민경은 "제가 지금 좀 아프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경기를 무사히 마치고 한국에 들어왔는데, 코로나19도 같이 들어와버렸다. 우선은 집에서 격리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민경은 죽과 김치가 놓인 밥상을 언급하며 "그런데 왜 앞에 먹을 것이 있냐면, 아는 분들이 제가 밥을 못 먹을까봐 많이 챙겨주셔서 집에 먹을 것들이 쌓여있다. 행복한 고민이다. 밥을 먹으면서 인사드릴까 해서 영상을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경기를 잘 치르고 왔다. 저도 모르게 긴장을 많이 했나보다. 하면서 잘 이겨냈다고 생각했는데, 건강이라는 것은 한 번에 이렇게 무너지는 것 같다. '나는 건강하다' 생각했지만 아닐 수 있으니까, 여러분도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민경은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사격 국제 대회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서 전체 순위 341명 중 333위에 올랐다. 여성부로 한정했을 시 52명 중 51위의 순위로, IHQ 웹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사격을 처음 접한 후 1년여 만에 태극마크를 달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김민경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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