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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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스타' 조규성, 카타르 월드컵 '몸값 폭등 11인' 포함

기사입력 2022.12.08 20:0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꽃미남 외모로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전북현대)이 몸값 폭등이 예상되는 선수 11인에 포함됐다.

이번이 첫 월드컵 참가인 조규성은 기존 주전 공격수 황의조를 대신해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다. 지난달 24일(한국시간) 우루과이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벤치 스타트한 조규성은 28일 가나전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스타로 떠올랐다.

뛰어난 외모까지 조명 받으면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큰 인기를 끌었고, 월드컵 전까지 2만 명이었던 SNS 팔로워 수는 200만 명을 넘긴 상태다.

실력과 외모 모두 사로잡은 조규성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몸값 폭등이 예상되는 선수 11인 중 한 명으로 뽑히는 경사를 누렸다.

8일 영국 풋볼 365에 따르면 조규성은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조규성은 3분 만에 2골을 넣었다. 비록 한국에 승리를 가져다주지 못했으나 그의 인생은 바꿀 수 있었다. 마스크를 착용한 손흥민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뛰어난 외모도 강조했다. 매체는 "조규성은 한국 미남 스타일의 외모를 전 세계 팬들에게 제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적료 폭등을 예상했다. 매체는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조규성의 몸값을 140만 유로(한화 약 19억 원)로 추정하고 있으나 이제는 아닐 것"이라고 예측했다.

조규성은 해외 여러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 전 소속팀 페네르바체는 물론 프랑스 스타드 렌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풋볼 365는 골키퍼에 스페인전 신들린 선방으로 모로코를 역사상 첫 8강으로 이끈 야신 부누(세비야)를 선정했다.

수비에는 누사이르 마즈라위(모로코, 바이에른 뮌헨), 요슈코 그바르디올(크로아티아, 라이프치히), 해리 사우타(호주, 사우스햄튼),  덴젤 뒴프리스(네덜란드, 인테르)를 선정했다.

중원은 잉글랜드 신성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소피안 암라바트(모로코, 피오렌티나), 타일러 애덤스(미국, 리즈)를 뽑았다.

공격에는 조규성과 네덜란드 주포 코디 각포(PSV), 도안 리츠(일본, 프라이부르크)를 선정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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