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1-2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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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16강' 박지성·박주영 선배들의 응원, "브라질 강하지만 우리도 못할 거 없다" [한국-브라질]

기사입력 2022.12.05 14:11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브라질이 강하지만 우리가 왜 못하겠어요. 축구는 진짜 모르잖아요.”

한국 대표팀의 최초 원정 16강의 주역이자 국가대표 선배인 박지성 SBS 해설위원과 박주영이 브라질과의 16강전을 앞둔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상대는 피파랭킹 1위 브라질. 만만치 않은 상대다. 하지만 조별리그에서 강호 포르투갈을 꺾고 ‘9%’의 낮은 확률을 뚫고 16강에 오른 만큼 한국 대표팀은 자신감으로 뭉쳐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이 독일과 스페인을 꺾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꺾는 등 월드컵 곳곳에서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것도 한국에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이에 국가대표 선배들이 16강에 나서는 후배들을 격려했다. 박지성과 박주영은 유튜브 ‘슛포러브-박투박’를 통해 선수들의 포르투갈전 승리 칭찬과 16강 브라질전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선수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역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일궈낸 바 있다. 

박지성은 16강을 앞둔 후배들에게 “조별리그 세 경기 다 우리가 계획한 대로 분명히 좋은 경기를 했음에도 결과는 달랐다. 경기는 경기 자체로 즐기고, 포르투갈전처럼 결과는 결과대로 받아들었으면 좋겠다”라며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박주영은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신화 당시 4강에서 브라질과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박주영은 “브라질은 정말 강하다”라면서도 “강한데, 말 그대로 우리가 왜 못하겠나. 축구는 진짜 모르는 것 아닌가. 이번 월드컵에서 이변도 몇 번이나 나왔고 16강은 또 단판승부다. 그래서 한 번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박지성도 “골만 안 먹으면 페널티킥(승부차기)까지 갈 수 있는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단판 승부가 약팀에게는 더 유리할 수 있다”라며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박주영은 “이제는 선수들이 조금 즐겼으면 좋겠다. 벌써 대한민국 팬들이나 많은 사람에게 정말 큰 기쁨을 준 것 아닌가. 이제 본인들이 이제 그 기쁨과 행복을 경기장에서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유튜브 '슛포러브' 캡쳐, 연합뉴스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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