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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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5km 미친 질주' 음바페, 폴란드전 '2골 1도움' 원맨쇼

기사입력 2022.12.05 02:12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시속 35km 미친 질주를 선보인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폴란드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원맨쇼를 펼쳤다.

프랑스는 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서 폴란드를 3-1로 꺾었다. 올리비에 지루의 골로 1-0으로 앞서던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을 더해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한 폴란드를 물리쳤다.

이날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음바페는 말 그대로 원맨쇼를 펼쳤다.

전반전부터 특유의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폴란드 수비를 흔들었다. 경기장 전광판에 찍힌 음바페의 순간 최고 속도는 무려 시속 35km였다. 폴란드 협력 수비에 고전하긴 했지만 지루의 선제골을 도우며 예열을 마쳤다.

전반 43분 음바페는 지루에게 침투 패스를 넣어줬고, 지루는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프랑스 대표팀 통산 52번째 골을 기록한 지루는 레전드 티에리 앙리를 넘어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음바페도 새로운 기록을 썼다. 후반 29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이 골로 월드컵 통산 8번째 골을 넣은 음바페는 프랑스 국가대표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 2위에 올랐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마르쿠스 튀랑의 패스를 받아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감아찼다. 공은 골문 구석을 꿰뚫었다. 1위 쥐스트 퐁텐(13골)을 4골차로 추격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았던 음바페는 크로아티아와의 결승전 골을 포함해 7경기 4골을 넣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호주, 덴마크와의 조별리그에서 3골을 넣었다. 폴란드전에서 두 골을 추가하면서 이번 대회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골 1도움을 올린 음바페의 활약으로 8강에 진출한 프랑스는 잉글랜드-세네갈 승자와 맞붙게 된다.



사진=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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