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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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후 가정 꾸린 김현중, 베일에 싸여 있던 아내 누군가 했더니…

기사입력 2022.11.27 16:15 / 기사수정 2022.11.29 11:2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베일에 싸여 있던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김현중은 올해 초, 자신의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7월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렸고, 10월 득남했다. 

특히 김현중의 이 같은 소식은 그가 과거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더욱 화제를 모았다. 김현중은 지난 2014년 전 연인 A씨에게 폭행을 이유로 고소를 당했다. 이후 합의를 했으나, A씨가 1년 만에 김현중의 폭행으로 아이를 유산했다고 폭로하며 또 한번 소송을 제기했다. 그 과정에서 김현중과 A씨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고, A씨는 김현중의 아이를 출산하기도 했다. 

이처럼 힘든 시간을 보낸 후 웨딩마치를 울린 김현중. 그는 28일 방송될 MBN '뜨겁게 안녕'에 출연해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뜨겁게 안녕'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 내용을 예고했다. 



김현중은 최근 녹화에서 "14살에 아내를 처음 만났고,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 사이"라며 아내가 첫사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둘의 생일이 같아서 주민등록번호 앞자리까지 똑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결혼까지의 과정을 밝힌 후 "가정을 잘 유지하는 게 아내에게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아내에 대한 마음을 꺼내놓았다. 

아빠가 됐기에 아들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그는 "처음에는 모든 게 무서웠는데, 이제는 기저귀도 잘 갈고 목욕도 잘 시킨다"면서 '아들 바보'의 면모도 보였다. 

결혼 후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지 않았던 김현중이기에, 방송 전부터 그가 이야기한 정보들은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김현중의 아내가 과거 SBS '야심만만'에서 언급한 첫사랑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당시 그는 중학교 재학 중 첫눈에 반한 여학생과 교제를 했으며, 가수 활동을 하며 헤어지게 됐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김현중이 출연하는 '뜨겁게 안녕'은 2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헤네치아, MB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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