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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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로큰' 조현영·박초롱·정예인·윤채경·예량, 女아이돌 연기 열전 [종합]

기사입력 2022.11.25 12:10 / 기사수정 2022.11.25 12:2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걸그룹 출신 4인방이 ‘러브로큰’에서 다른 개성으로 만남과 이별을 연기한다.

웹드라마 ‘러브로큰’이 12월 초 웨이브, LG 유플러스TV, KT 지니티비, SK BTV,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방영한다.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다섯 커플의 짧은 만남과 이별의 순간을 그린 옴니버스 멜로다. 한 명의 배우가 만남 편과 이별 편을 연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다섯 명의 주연 배우들을 비교하며, 공감과 재미를 얻을 수 있다.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 에이핑크 박초롱, 에이프릴 출신 윤채경,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 프리티지 예량이 출연한다. 박초롱은 에이핑크 콘서트 준비로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25일 서울 롯데시네마 영등포에서 진행한 웹드라마 '러브로큰' 제작발표회에서 조현영은 "이런 옴니버스 형태의 웹드라마를 찍어 새롭고 즐거운 마음이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현영은  'ICE, COLD, LOVE' 편에서 흥 역으로 출연한다. 대학 선배 한을 짝사랑하는 귀여운 인상의 여자다.

조현영은 "이별 신에서 상대 배우분과 100% 애드리브로 싸우는 신이 있었다. 대사가 아예 주어지지 않은 채로 상대 배우와 싸워야 했다. 상대 배우분이 자극을 잘 시켜줬다. 좀 밀쳐달라, 흔들어 달라는 얘기를 주고 받았다. 즉흥적으로 해야 했다. 옛날에 전 남자친구와 싸우던 기억을 끌어올려 연기했다. 눈물을 뚝뚝 흘리는데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고 밝혔다.

이에 윤채경은 "우리는 대본에 충실해 싸웠다. 잘 써 있어서 열심히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예인 역시 "우리도 대본은 있었다"라면서도 "현장에서 대본의 절반 정도는 많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윤채경은 '파노라마'에서 자존심 세다는 말을 듣고 사는 대학생 유미로 분했다.. 

윤채경은 "좋은 작품에 함께해 좋았다. 짧은 시간에 촬영했지만 열심히 촬영했으니 재밌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카페 신이 있다. 아르바이트 경험이 아무래도 없다보니 알바를 하는 모습이 조금 어색하지 않나 싶다. 개인적으로 커피를 좋아해 카페에 가는 걸 좋아한다. 촬영하면서 카페 알바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나중에 너무 해보고 싶다. 자격증도 따고 언젠가는 카페를 꼭 열고 싶다"고 바랐다.



정예인은 '사랑도 이별도 서툴렀던 그때 그 시절 우리의 첫 이야기' 편에서 유연을 연기한다. 대학 입시를 준비 중인 평범한 고등학교 모범생이다.

정예인은 "대본을 읽을 때 다섯 가지 에피소드가 다 재밌어서 참여했다. 각각 매력을 담았으니 잘 봐달라. 단편이다 보니 하루 안에 촬영을 다 마쳤다. (극중 역할이) 감정 기복이 크다 보니 하루 안에 찍는 게 어려우면서도 앞으로 해나가야 할 숙제라는 생각이 들고 도움이 됐다. 하루 안에 기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는데 연기로 하는 게 어렵더라. 그래도 재밌게 잘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연애도 해봤으니 그때 경험을 살릴 수 있지 않나'라는 MC이자 코미디언 김진철의 질문에 "도움이 많이 됐다"며 웃었다.



예량은 '나의 바다' 편에서 제아 역을 맡았다. 1년에 한 번씩 강원도에서 서핑을 즐기는 직장인이다.

예량은 "좋은 기회로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작품에 출연해 정말 영광이다. 열심히 임했으니 예쁘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촬영을 계기로 서핑을 처음 해봤다. 무섭고 어려웠는데 연습해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처음 타봤다. 미리 수업을 들으며 연습했다. 짧은 시간이어서 잘 안 됐는데 처음 타는 순간 일어났다. 운동 신경이 좋다고 하더라. 큰 무리 없이 탔다"며 서핑 장면을 언급했다.

또 "이별신을 찍을 때 강원도의 겨울 바다 앞에서 싸웠다. 입이 얼어 대사가 잘 안 나오더라. 따뜻한 물을 마시면서 열심히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네 사람은 '러브로큰'을 키워드로 이야기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예량은 '본능'을 꼽았다. 각자의 감정에 충실해 본능대로 사랑하는 모습을 그려내는 드라마라는 이유에서다.

정예인은 "내가 맡은 역할에서 얘기를 하자면 조건 없는 사랑이다. 고등학생 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역할이다. 뭔가를 따지고 사랑에 빠진 건 아니고 자연스럽게 사랑하는 역할"이라고 했다.

교복을 입은 모습을 보여준 그는 "고등학생 연기가 힘들지는 않았다. 연기를 준비하면서 내가 순수함이 많이 사라졌다는 생각이 되게 많이 들었다. 나이를 먹기는 먹었구나 했다"고 돌아봤다.

윤채경은 공감이라고 말했다. "사랑을 해본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해 봐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들려줬다.

조현영은 시간이라고 답했다. 그는 "누구나 연애를 할 때 처음 사랑을 시작하고 시간이 흘러가면서 이별까지 도달하지 않나. 시간을 뛰어넘어 사랑과 이별 딱 두 가지의 큰 포인트만 보여드린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답했다.

박초롱은 '비무장지대' 편의 연주 역에 캐스팅됐다. 자유로운 영혼이지만 실상은 자유롭지 못하며 퇴사 후 백수 생활 중인 인물이다.

'러브로큰'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지역 중소기업들의 제품 홍보를 돕기 위해 기획했다.

사진=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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