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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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NN "양파, 음악적 롤모델이었는데…데이트로 친분 돈독해져"

기사입력 2022.11.23 07:0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HYNN(박혜원)이 양파와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HYNN의 첫 정규 앨범 'First of all' 발매 기념 음감회가 지난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엠피엠지 사옥에서 진행됐다.

HYNN은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가운데, 양파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Sweet Love' 곡을 소개했다.

'Sweet Love' 곡은 두 사람의 보컬만으로 이루어진 아카펠라 곡으로, 발라드 선후배의 절대음감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HYNN은 이 곡의 작곡에 참여했으며, 아카펠라 화성과 화음을 직접 설계하는 등, 감미로운 보컬과 함께 탁월한 음악성을 발휘했다. 그는 "존경하는 양파 선배님이 흔쾌히 넘치는 후배사랑으로, 참여해 주시겠다고 손을 내밀어 주셔서 영광이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또 양파가 음악적 롤모델이라고 전하며 "식사 자리와 몇 번의 데이트가 있었어서 친분이 돈독해져있는 상태다"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개인적인 고민, 조언을 듣는 사이가 돼서 제가 콜라보 제안을 드렸을 때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셨다) 너무 감사한 마음이 컸다"며 "녹음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화음을 쌓고 작업하는 디렉팅을 제가 봤었는데 선배님의 디렉팅을 제가 보다니 영광의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HYNN은 "저의 디렉팅을 사랑해 주셔서 영광의 시간이었다. 늘 언제나 저에게 '큰 나무가 될 거야'라고 말해주신다. 첫 만남에  사인을 해주셨던 적이 있었다. 아직도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카톡도 남겨주시고 너무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HYNN(박혜원)의 첫 정규 앨범 'First of all'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오는 1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First of all’을 개최한다.

사진=뉴오더 엔터테인먼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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