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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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와는 다르다' 다나와, 후반 뚝심 폭발하며 2일차 첫 치킨…'최상위권 입성' [PGC 2022]

기사입력 2022.11.03 22:31 / 기사수정 2022.11.03 22:39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다나와가 2일차 첫 치킨의 주인이 됐다. 

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최강자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2' 그룹스테이지 A조 일정이 진행됐다. 

A조 1일차에서는 중국 팀들의 선전이 이어진 가운데 A조 두 번째 그룹스테이지 경기들이 펼쳐진다. A조 2일차에서는 매치6부터 8까지 미라마에서 열리며 매치9와 매치10은 에란겔에서 열린다.

미라마에서 열린 매치6은 북쪽으로 치우친 자기장이 나왔다. 별다른 교전 없이 모든 팀이 세 번째 자기장까지 살아남았다. 자기장은 오아시스 아래쪽으로 잡힌 가운데 제일 먼저 당한 팀은 배고파였다. 배고파는 22의 돌진을 막아내지 못하고 빠르게 탈락했다.

상위권을 차지했던 GEX는 EIQ와의 외곽 교전에서 패배하며 아웃됐고 이 교전에서 큰 손해를 봤던 EIQ도 인원 손실을 크게 봤다. 광동도 쉽지 않았다.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움직였지만 전력의 반을 잃었다.

OP는 2일차에서도 남다른 교전 능력을 보여줬다. 뉴해피의 뒤를 치면서 일격을 가했다. 숨죽였던 다나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뒤늦게 기지개를 펼치며 킬 스코어를 차곡히 올렸다.

TOP4에는 나비, TWIS, T5, 다나와가 올라왔다. T5가 나비와 TWIS를 견제하는 과정에서 다나와도 이에 합류했다. T5가 제일 먼저 아웃됐고 남은 세 팀의 싸움으로 이어졌다. 

점 자기장까지 가는 상황에서 다나와에서 홀로 남은 살루트의 화려한 샷이 폭발하면서 결국 이 힘든 경기를 치킨으로 극복했다.

사진=크래프톤 방송 화면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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