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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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전, K리그 팬프렌들리 클럽상-사랑나눔상 동반 2년 연속 수상

기사입력 2022.10.24 16:16 / 기사수정 2022.10.24 16:27



(엑스포츠뉴스 양재동, 김정현 기자) 울산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이 팬들과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두 개의 상을 받았다.

울산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이 24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팬 프렌들리 클럽상과 사랑나눔상을 수상했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한 시즌 동안 가장 주목할만한 팬 친화 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즌 중 세 차례에 걸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차 평가(40%)를 하고, 2차 기자단 투포(40%), 및 팬투표(20%)를 실시하여 최다득점구단에 시상한다. 대상시상식에는 시즌 중 세 차례 시상 점수를 합산해 가장 많은 득점을 한 구단에 종합상을 시상한다.

2022시즌 팬 프렌들리 클럽 종합상의 주인공은 K리그1 울산현대,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다. 울산은 OTT서비스 지원을 받아 구단 자체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 시즌2’ 제작, 당근마켓과 함께 색다른 지역 밀착 콘텐츠, 제작, 입단 오피셜을 통한 지역사회 및 명소 소개 등으로 K리그1 구단 중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K리그2 대전은 지역, 팬, 후원사, 구단을 하나로 잇는 ‘홈경기 브랜드데이’, MZ세대와 접점 확대를 위한 E-스포츠 연계 마케팅, 여성 관람객 유치를 위한 리서치 FGI(Focus Group Interview) 실시 등 팬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K리그2 구단 중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울산과 대전은 사람나눔상 역시 공동 수상했다. 사람나눔상은 한 시즌 동안 사회공헌활동을 가장 적극적으로 실시한 구단에 주어지는 상이다. K리그 23개 구단의 사회공헌 활동 횟수, 구단 내 참여 인원, 수혜자 수 등에 대한 정량평가점수와 활동의 사회적 가치, 파급력 및 효과, 시의성, 지속성 등에 대한 외부 전문가들의 정성평가점수를 합산하여 정해진다.

울산은 구단 자체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유 웨이브(U WAVE)’ 런칭,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켐페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은 텀블러 캠페인과 대중교통 권장 캠페인 등 환경 활동, 경기장 임대료 감면 등 소상공인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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