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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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현∙아코스티, K리그2 득점왕∙도움왕 수상...안양은 2년 연속 도움왕 배출

기사입력 2022.10.24 14:0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충남아산 유강현과 FC안양 아코스티가 K리그2 득점왕과 도움왕을 차지했다.

충남아산 유강현과 FC안양 아코스티가 24일 양재 더 케이 호텔에서 하나원큐 K리그 어워즈 2022에서 각각 K리그2 최다득점상과 최다도움왕을 수상했다.

유강현은 2021년 경남에서 데뷔해 5경기에 출장했고 올해 충남아산 소속으로 옮긴 K리그 데뷔 2년차 선수다. 그는 올 시즌 40경기를 출장해 19득점을 기록해 득점왕을 차지했다.

유강현은 4월 24일 5라운드 김포전에 K리그 데뷔골과 2호골을 터뜨린 이후 꾸준한 득점 레이스를 이어갔다. 7월 6일 25라운드 안양전에선 리그 10호골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고 10월 5일 29라운드 순연 경기 서울이랜드전에선 19호골을 기록, 최다득저상 자리를 굳혔다. 유강현은 올 시즌 충남아산 전체 득점(39골) 중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최다도움상을 차지한 아코스티는 올 시즌 K리그2 정규라운드 32경기에 출전해 1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2월 19일 1라운드 전남전에서 시즌 첫 도움을 올린 이후 시즌 내내 꾸준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안양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아코스티는 안양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8월 21일 34라운드 대전전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안양은 지난 시즌 주현우에 이어 2년 연속 최다도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경사를 맞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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