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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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더' 신하균 "이준익 감독님, 유쾌하신 분…또 작업하고파" (인터뷰)

기사입력 2022.10.18 15:3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신하균이 이준익 감독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신하균은 18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 관련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죽은 자의 기억으로 만들어진 세계 ‘욘더’를 마주한 다양한 군상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진다.

신하균은 극중 아내의 죽음 뒤 공허한 삶을 이어가는 사이언스M 기자 재현으로 분했다. 죽은 아내로부터 의문의 메일을 받고 믿을 수 없는 재회를 하며 그 존재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특히 '욘더'는 이준익 감독의 첫 번째 휴먼 멜로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신하균은 이준익 감독만의 차별점에 대해 "굉장히 유쾌하신 분이다. 현장에서 파이팅이 넘치신다. 목소리도 크시고 달려 나오셔서 디렉션을 주신다. 아닌 건 아니다, 맞는 건 맞다고 명확하게 답을 주셨다"고 답했다.

이어 "그리고 함께 고민하는 지점이 많다. 계속 의심하시고, 이런 장르 이런 이야기가 처음이셔서 그런지 몰라도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원래 대본에 없는 대사나 상황들을 제시해 주시기도 하셨다. 대화를 통해서 '이게 맞을까 저게 맞을까' 많이 물어보셨다. 굉장히 좋았다. 촬영 외 시간도 같이 밥을 먹고 그런 시간도 중요하게 생각하셨다. 또 작업하고 싶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욘더' 4~6화는 오는 21일 공개된다.

사진=티빙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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