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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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마른 남자가 이상형…"그래야 아이가 중간은 되지 않나" (호걸언니)

기사입력 2022.10.14 17:0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이국주가 마른 남자가 이상형인 이유를 털어놨다.

13일 이경실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에는 '걸어야 사는 여자 국주와 기루. 2개월 생명연장 이국주. 유민상, 김준현, 문세윤, 신기루 공통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경실은 신기루에게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했는지 궁금해했다. 신기루는 "여기서 5kg를 빼나 10kg를 빼나 똑같다. 115kg나 110kg나 똑같기 때문에 크게 신경 안 쓴다"라고 답했다. 이국주는 "나는 8kg 정도 빼야 '어디 아파?' 물어보고, 10kg는 빼야 '조절하니?'라는 말을 듣는다"라고 씁쓸해했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해야 하지 않겠냐는 말에 신기루는 "늘씬한 친구들이 운동하면 자극을 안 받는데, 뚱보들이 운동하면 나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국주는 "어제도 테니스 치러 갔다고 사진을 보냈더니 '네 사진 보니 내가 운동한 것 같다. 못하겠다'라고 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국주는 이상형에 대해 "내가 크니까 큰 사람이 옆에 있으면 덥다. 선배로 따지만 강호동보다 이윤석, 유민상보다 한민관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예 마른 사람이 좋다. 그래야 결혼했을 때 아이가 중간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데 누군가 그러더라. 되게 큰 애랑 되게 마른 애가 나온다고"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호걸언니'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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