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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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18위' 울브스 감독, 경질 가능성 '대두'...황희찬 미래는?

기사입력 2022.10.02 18:1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황희찬이 뛰고 있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감독 브루노 라즈가 경질 위기에 처했다.

울버햄튼은 2일(한국시간)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전반 28분 잔루카 스카마카의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한 웨스트햄은 후반 8분 제로드 보웬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홈에서 울버햄튼을 제압했다.

지난 시즌 리그 10위를 차지했던 울버햄튼은 시즌 초반이지만 리그 18위로 강등권에 위치해 있다. 2022/23시즌 개막 후 울버햄튼은 리그 8경기에서 1승 3무 4패를 기록하며 불안한 시작을 보이고 있다.

울버햄튼이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지난 시즌부터 울버햄튼을 이끌어 온 라즈 감독의 거취에 점점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울버햄튼이 최근 리그 15경기에서 단 1승만 거두자 클럽은 라즈 감독과 결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울버햄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라즈 감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606억 원)를 지출하며 곤잘루 게데스와 마테우스 누네스 등을 영입했지만, 팀은 현재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라고 설명했다.

라즈 감독은 지난 시즌 울버햄튼을 리그 최소 실점 5위에 올려놓을 정도로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완성시켰지만, 이번 시즌 자랑이던 수비력이 흔들리고 있는 데다가 8경기에서 단 3골만 기록할 정도로 극심한 골 가뭄을 겪으면서 경질을 걱정하게 됐다.

한편, 라즈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대두됨에 따라, 황희찬의 입지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는 사실에 국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여름 라즈 감독의 요청으로 RB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에 임대 이적한 황희찬은 데뷔하자마자 리그 6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며 9월 울버햄튼의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황희찬의 활약을 지켜본 울버햄튼은 지난 1월 황희찬을 라이프치히로부터 영구 영입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번 시즌 황희찬은 리그 4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하는 등 힘겨운 주전 경쟁을 치르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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