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1-29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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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온몸에 타투 새기고 공식석상 등장 '충격'…"개인적인 선택"

기사입력 2022.09.27 14:36 / 기사수정 2022.09.27 15:26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나나가 온몸에 새긴 타투에 대해 입을 열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제작발표회가 27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용산CGV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전여빈, 나나 노덕 감독이 참석했다.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전여빈 분)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나나)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이다.



앞서 나나는 영화 '자백' 제작발표회에서 온몸을 가득 채운 타투로 화제를 모았다. 일부에서는 영구적인 타투가 아니라 배역을 위한 일회성 헤나라는 주장도 나오기도 했다.

이날 나나는 보라 역할에 대해 의견을 많이 냈다며 "보라가 몸에 타투를 많이 새기고 있는데 그 타투에 의미 부여를 해주고 싶었다. 타투 의미, 문구 같은 걸 하나하나 고민해가면서 골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나나는 "보라를 통해 타투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아니다. 제가 하고 싶어서 한 타투"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 타투를 왜 했는지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날이 올지 안 올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개인적으로 한 타투"라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 전여빈, 나나는 각별한 케미를 보여줬다. 그 이유로 전여빈은 "감독님의 역할이 크다. 저희를 품어주셨다"며 "저희는 모험을 했다. 노덕 감독님의 비행기 안에서 세계일주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전여빈은 나나를 "나와 함께 춤춰줄 수 있는 음악가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이에 나나가 "한 춤 하시지 않냐"고 하자 전여빈은 "저 뚝딱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여빈은 "선배들한테 촬영을 하다가 배우와 감독의 호흡이 긴밀해지고 좋아지게 되면 말이 필요하지 않는 순간이 온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순간에는 엄마가 아이의 태동을 느끼는 것처럼 긴밀하게 느껴진다고. 그게 굉장히 축복받은 거라는 말을 들었다. 유난히 저희의 결속이 진하게 이어져있다는 느낌을 확 받았던 날이 있었다"며 촬영 과정을 떠올렸다.



노덕 감독은 "전여빈이 그런 말은 해준 날이 기억이 난다. 우리가 말을 하지 않더라도 공유되는 게 있다고 느끼고 있던 참이었다. 우리가 한 작품을 위해 만난 관계일 수 있는데, 작업 파트너로서가 아니라 가족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독으로서가 아니라 한 명의 사람으로서 감사하고 좋은 친구들이 생긴 것 같다"며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나도 "단 한순간도 '현생에 가기 싫다', '몸이 힘들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빨리 현장에 가서 연기하고 감독님이랑 얘기하고 싶다, 뭔가를 만들고 싶은 느낌이 들었다.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로 현장이 그리웠다. 멤버들과 감독님과 사석에서 만나기도 하는데 그립다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달고 산다"고 이야기했다.

노덕 감독은 "이전부터 나나의 팬이었고 '언제 작업을 해보나' 생각을 했다. 이걸 같이 해보지 않으면 아쉬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같이 하게 되면서 행복한 감정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리치'는 오는 10월 7일 오전 공개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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