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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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넘버원' 밀리고 밀린 황선홍호, 우즈벡에 일단 무실점 (전반종료)

기사입력 2022.09.26 20:48



(엑스포츠뉴스 화성 김정현 기자) 2024 파리올림픽을 위해 출항한 황선홍호의 첫 경기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9월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4-4-2 전형으로 나섰다. 김정훈 골키퍼를 비롯해 박규현, 변준수, 조성권, 황재원이 수비를 구성했다. 정한민과 오재혁, 윤석주, 안재준이 중원을 지켰고 최전방엔 고영준과 오현규가 출격했다.

우즈벡은 4-3-3 전형으로 맞섰다. 블라디미르 나자로프 골키퍼를 비롯해 살다카마트 미르사이도프, 도스톤벡 투르스노프, 무함마드코디르 함랄리에프, 알리벡 다브로노프가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자술벡 얄롤리디노프, 압두라우프 부리에프, 이브로킴 이브라기모프가 중원을 지켰다. 오타벡 유라쿠지예프, 쿠사인, 노르차에프, 루슬란 이야노프가 득점을 노렸다.

우즈벡이 먼저 기회를 맞았다. 4분 우즈벡이 코너킥 상황에서 먼 쪽으로 킥을 처리했고 이브라기모프가 헤더로 밀었다. 김정훈 골키퍼의 키를 넘긴 볼을 조성권이 걷어내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오현규가 2분 뒤 하프라인부터 돌파로 역습을 전개했고 왼발 슛까지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우즈벡은 전반 20분 빠른 공격 전환으로 역습에 나섰고 이아노프가 먼 거리에서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김정훈 골키퍼가 몸을 던져 간신히 막았다.

42분 우즈벡이 다시 빠른 공격 전환 후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김정훈 골킼퍼가 침착하게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 전반 추가시간 46분 우측에서 크로스가 올라온 뒤 혼전 상황에서 오현규가 슈팅했지만, 굴절되면서 유효슈팅이 되지 못했다.  전반은 그대로 종료됐다.

사진=화성 고아라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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