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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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정지웅, 학사경고 위기..."22학번 중 미팅 최다"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2.09.07 11: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옥문아들' 배우 정은표와 서울대에 입학한 아들 정지웅의 핵인싸 면모를 자랑했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 배우 정은표의 아들이자 서울대 22학번인 정지웅이 핵인싸 다운 인맥을 자랑하며 새내기 대학 생활을 공개한다.

이날 MC들은 서울대 합격한 정지웅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22학번 새내기 중에서 가장 유명하지 않냐"고 물었고 정지웅은 "제가 22학번 중 가장 유명한 것 같다"고 부끄러워하면서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아빠 정은표는 "지웅이에게 친구를 얼마나 사귀었냐 물어보니, 500명 정도를 사귀었다고 했다"며 아들의 핵인싸 면모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정지웅은 첫 학기 성적부터 '학사경고' 위기에 직면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친구를 만드느라 학점 신경을 못 써서 '학사경고'까지 생각했다"며 "어중간하게 받으면 재수강을 못하는데 , 지금 과목들이 다 망해서 전부 재수강을 할 수 있다"고 말해 정은표의 깊은 탄식을 자아냈다.

이어 정은표는 "지웅이가 자랑스럽게 학사경고가 나올지도 모른다고 하길래 처음엔 그런가 보다 했는데, 며칠 지나니 화 나더라"며 "연기자 노조에서 장학금 받을 수 있는데 그걸 못 받게 되니까"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또한, 정지웅은 소개팅 경험에 대해서도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그는 "제가 22학번 중 가장 많이 미팅에 나갔을 것 같다"며 "2대2, 3대3으로 미팅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은표는 "지웅이한테 물어보니 일단 미팅이 12번 잡혔다더라""고 전해 MC들의 흥미를 고조시켰다. MC들은 "썸 타는 사람은 있냐", "애프터는 있었냐"며 질문 폭탄을 던지며 정지웅의 연애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정지웅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헬스가 필요한 몸이다"라며 "정상 체중까지 빼고 싶다"고 체중 감량 욕구를 드러냈다.

이에 김종국은 강한 의지를 내보이며 "몸무게 숫자를 보지 말고, 거울로 보는 내 몸의 균형을 봐야한다"며 "제가 한 번 잡아드리겠다"며 정지웅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예고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서울대 새내기 정지웅의 대학생활 에피소드는 7일 오후 8시 30분 '옥문아들'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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