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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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멀티골' PSG, 유벤투스에 2-0 리드 (전반 종료)

기사입력 2022.09.07 04:49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파리 생제르망이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로 유벤투스에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PSG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유벤투스와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 4분 만에 음바페의 선제골로 앞서간 PSG는 음바페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2-0으로 앞서고 있다.

홈 팀 PSG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켰다.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퀴뇨스, 프레스넬 킴펨베가 백3를 형성했다. 중원에는 아쉬라프 하키미, 마르코 베라티, 비티냐, 누노 멘데스가 출전했다. 최전방은 네이마르, 음바페, 메시가 출격했다.

원정 팀 유벤투스는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마티아 페린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다닐루, 레오나르두 보누치, 브레메르가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중원은 필립 코스티치, 아드리앙 라비오, 레안드로 파레데스, 파비오 미레티, 후안 콰드라도가 구성했으며, 최전방에는 두산 블라호비치와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호흡을 맞췄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PSG가 앞서갔다. 네이마르가 멋진 로빙 패스로 침투하는 음바페에게 연결했고, 음바페는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유벤투스가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18분 콰드라도의 크로스에 이어 밀리크의 강력한 헤더가 나왔다. 하지만 돈나룸마의 선방에 막혔고, 코스티치의 슛은 골문을 벗어났다.

PSG가 한 골 더 달아났다. 음바페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전반 22분 베라티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하키미와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후 오른발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유벤투스는 콰드라도를 이용해 측면 플레이를 노렸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전반 34분 PSG가 유벤투스의 후방 패스 미스를 이용해 역습을 전개했다. 음바페가 메시에게 컷백 패스를 줬고, 메시가 자유롭게 있던 비티냐에게 연결했지만 비티냐의 슛은 크게 떴다. 

1분 뒤에는 네이마르가 저돌적인 돌파로 유벤투스의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화려한 개인기로 브레메르를 속이고 돌파했다. 

추가시간 2분이 주어졌고, 경기를 지배한 PSG가 앞선 채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사진=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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