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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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렉스, 전날 손등 사구 여파로 경기 직전 선발 제외

기사입력 2022.08.28 16:31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윤승재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외야수 잭 렉스가 경기 직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손등 부상 여파 때문이다. 

롯데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전날(27일) 경기에선 롯데가 0-10으로 패했다. 

이날 롯데는 정훈(1루수)-렉스(중견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안치홍(2루수)-한동희(3루수)-신용수(우익수)-정보근(포수)-박승욱(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하지만 경기 직전 라인업이 교체됐다. 렉스가 빠지고 황성빈이 투입됐다. 타순도 정훈(1루수)-신용수(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안치홍(2루수)-한동희(3루수)-황성빈(중견수)-정보근(포수)-박승욱(유격수) 순으로 바뀌었다. 

전날 몸에 맞는 볼 여파 때문이다. 렉스는 전날 경기 3회초 타석에서 상대 선발 모리만도의 148km/h 포심에 오른쪽 손등을 맞고 출루했다. 이후 렉스는 9회까지 모든 경기를 소화했으나, 이튿날 사구 여파로 선발에서 빠졌다. 

롯데 관계자는 "어제 경기 손등 부위 몸에 맞는 볼로 붓기가 생겼다. 불편함은 없고 경기에 크게 지장이 없다. 오늘 경기만 쉬고 다음 경기 출전에는 문제 없을 정도다"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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