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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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임호 연극 '러브레터', 캐릭터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22.08.24 16:55 / 기사수정 2022.08.24 16:5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9월 23일 개막하는 연극 '러브레터'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22일 연극 ‘러브레터’ 제작사 수컴퍼니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하희라, 임호, 조선명, 유성재, 신의정, 이승헌은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러브레터’는 50여년간 편지를 주고 받은 멜리사와 앤디의 이야기로 자유분방한 멜리사역을 맡은 하희라는 포스터속에서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밝은 미소의 조선명과 상큼한 매력이 눈에 띄는 신의정의 모습을 통해 생기발랄하고 매력적인 멜리사의 캐릭터를 기대하게 한다.

앤디 역을 맡은 임호는 지적이면서도 중후한 모습을 보여줬다. 유성재는 부드러운 감성을 보여줬고 이승헌은 소년미를 풍긴다.

‘러브레터’는 하희라-임호, 조선명-유성재, 신의정-이승헌으로 구성된 세대별 페어로 각기 다른 해석과 표현을 통해 두 사람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러브레터'는 퓰리처상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미국 극작계의 거목 A.R. 거니의 ‘러브 레터스(Love Letters)’를 낭독극이었던 원작과 달리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젊고 유쾌한 감각의 연극으로 관객과 만난다.

'러브레터'는 뮤지컬 '당신만이',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늙은 부부 이야기' 등의 연출가 위성신이 맡았다.

위성신 연출은 “‘러브레터’는 첫사랑의 아련함 뿐 아니라 달콤쌉싸름한 초콜릿처럼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랜 시간 사랑받은 작품으로, 낭독극이라는 기존의 형식에서 시대 흐름에 따라 배우들이 더 자유롭고 다양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동선에 변화를 주었다. 요즘 시대에 맞게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라며 주안점을 둔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연극 '러브레터'는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서울 대학로 JTN아트홀 1관에서 상연한다. 연극 ‘러브레터’는 오는 29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사진= 수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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