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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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복귀' 롯데 서튼 감독 "한 주의 시작, 한 팀으로 승리했다."

기사입력 2022.08.23 22:18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윤승재 기자) "한 주의 시작, 한 팀으로 승리했다."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6위 복귀를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롯데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방문 경기에서 9-3 대승을 거두면서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49승(58패)을 기록한 롯데는 56패(46승)를 기록한 NC를 제치고 6위 자리를 탈환했다. 

선발 스트레일리가 7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안치홍이 홈런 포함 3안타 3득점, 전준우가 3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스트레일리가 ‘퀄리티스타트+(7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에 타자들이 힘을 내줘서 스트레일리 선수를 도와줬고, 그 덕분에 7이닝동안 큰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잘 해줬다. 오늘 1번부터 9번까지 타선이 자기 역할을 해줬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서튼 감독은 “경기 후반에 수비들의 집중력이 떨어진 건 아쉬웠다”라면서도 “강윤구, 이민석이 나와서 경기를 잘 마무리 해줬다. 한 주를 승리로 시작해서 한 팀으로 승리한 경기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대호의 은퇴투어가 열렸다. 서튼 감독은 “NC에서 이대호 은퇴투어 행사를 잘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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