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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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한계 극복했다...황인선호, 캐나다 2-0 격파 [U20 여자월드컵]

기사입력 2022.08.12 13:48 / 기사수정 2022.08.12 13:48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대한민국 U20 여자대표팀이 피지컬 차이를 강호 캐나다를 2-0으로 제압하고 월드컵 첫 승을 신고했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2022 FIFA(국제축구연맹) U20 여자월드컵 C조 1차전에서 코너킥으로만 2골을 뽑아내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 승리로 대표팀은 프랑스를 1-0으로 제압한 나이지리아에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에 올랐다.

이번 경기에서 대표팀은 피지컬의 한계를 극복했다.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몸집이 큰 유럽, 북중미 대표팀에게 밀렸던 대표팀은 코너킥에서 우세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2골을 만들어냈다.

조직적이고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전반전을 무실점으로 마친 대표팀은 후반 8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코너킥 공격에서 배예빈이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고, 공은 브루클린 장 코트넬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추가골도 코너킥에서 나왔다. 후반 17분 배예빈이 올린 크로스를 문하연이 머리로 받아넣었다. 키 166cm의 단신이지만 캐나다 수비수를 모두 압도하고 득점에 성공했다.

순식간에 2골 차 리드를 허용한 캐나다는 전원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대표팀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위기를 노출하지 않았다. 이날 캐나다는 11번의 슈팅 중 단 한 개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대표팀의 조직적인 수비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표팀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 끝에 강호 캐나다에 2-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 조 1위로 올라섰다. 까다로운 조에 편성됐지만 캐나다를 격파하면서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대표팀은 오는 15일 나이지리아와 2차전을 치르고 18일 프랑스와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KFA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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