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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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여자친구 시절 회상 "데뷔 때 폰 뺏겨 친구들과 인사도 못해" (싱그린)

기사입력 2022.08.10 11:5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여자친구 출신 예린과 유주가 함께 그룹 활동을 하던 시절에 그리움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되는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싱인더그린'(이하 '싱그린')에서는 '그리움이 닿는 곳에'라는 주제 아래, 그리움이 담긴 무대를 선보인 윤상, 예린, 스텔라장, 윤딴딴, 아도라, 그리고 특별 게스트 유주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싱그린 멤버들과 유주는 가평 자라섬에 위치한 정원 공연장에 들러 상태를 확인한다. 며칠 사이 무성해진 잡초를 본 멤버들은 팔을 걷어 부치고 잡초 뽑기에 나선다.



노동으로 값진 땀방울을 흘린 멤버들과 유주는 첫 식사를 함께 하며 추억을 쌓는다. 식사 중 이들은 '곡을 처음 만났을 때'의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예린은 "여자친구의 첫 곡인 '유리구슬'이 떠오른다. 처음 들었을 때 멤버들과 함께 감상문도 썼다"며 걸그룹 시절의 뭉클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에 유주도 데뷔 당시를 떠올리며 "휴대폰을 뺏기는 바람에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제대로 못했다. 그때의 감정이 그립다"고 고백한다.

대화를 통해 마음을 나눈 멤버들과 유주는 이후, 윤딴딴, 아도라, 스텔라장의 3인 3색 무대를 통해 서로를 다독인다. 공연이 끝난 뒤엔 유주에게 선물할 꽃바구니 만들기에 나서고, 잊지 못할 추억과 선물을 받은 유주는 따뜻한 작별 인사를 건넨다. 

제작진은 "'싱그린' 멤버들과 유주가 잡초 제거 및 감성 공연, 꽃바구니 선물을 통해 추억을 쌓으며 또 하나의 그리움을 간직한다. 시청자들도 이 추억에 동참해 한여름 밤 아련하고 깊은 그리움 하나를 가져가시면 좋을 것 같다. 힐링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싱그린'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U+아이돌Live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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