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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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유 중 마약' 한서희, 오늘(28일) 대법원 선고…실형 받을까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2.07.28 07:49 / 기사수정 2022.07.28 07:4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집행유예 중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28일 나온다.

대법원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한서희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 혐의 사건에 대한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

한서희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017년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확정 받았다.

그러나 이후 집행유예 기간 중 보호감찰소가 불시에 시행한 소변검사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및 암테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 양성 반응이 나와 보호관찰소에 구금됐다.

한서희는 소변검사 오류를 주장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모발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와 석방됐다.

이후 검찰 조사 결과 일정 혐의가 소명돼 2020년 6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다시 기소됐다. 한서희는 1심, 2심에서 필로폰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공소 사실을 부인했다.

1심 재판부는 한서희에게 검찰이 구형한 징역 1년보다 높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고 한서희는 항소를 했다. 하지만 지난 2월 항소가 기각되자 한서희는 이에 불복해 상고했다.

한편, 한서희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한서희 SN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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