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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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엄친아 이미지? 수리 영역 5점 받았다"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2.07.26 23: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최다니엘이' 배신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최다니엘, 김세정, 남윤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돌싱포맨' 멤버들은 최다니엘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혹시 외국에서 살다가 왔느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외국에서 산 적 없다. 암사동에서 살았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이어 최다니엘은 "제가 학교를 다닐 때만해도 4글자 이름을 가진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항상 출석부를 보고 저를 시키셨었다"고 회상했다. 

또 최다니엘은 "어머니가 저희 형을 낳으실 때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셨다. 그래서 더는 아이를 낳지 않으려고, 아버지가 매듭을 묶으셨었다. 그런데 제가 묶은 매듭을 뚫고 태어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최다니엘은 배우의 길로 접어든 것에 대해 "저는 부끄럼도 많아서 이쪽 일을 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 알바로 이것저것하다가 보조출연으로 시작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상민은 최다니엘에게 "배신의 아이콘이라더라. 누가봐도 엄친아 느낌인데, 사실은 수능 수리 5점 맞았다고 하더라"면서 웃었다. 

이에 대해 최다니엘은 "80점 만점에 5점을 받았다. 찍은 것이 아니라 다 풀고 5점을 받았다. 솔직히 중학교 때까지는 잘 했는데, 루트가 나오면서 손절했다. 실생활에서 필요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남윤수는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순수한 얼굴로 돌직구를 던지기도 했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세 분 중에 우리 방송을 보신 분이 있느냐"고 물었고, 남윤수는 "유튜브에서 봤다"고 답했다. 

이상민은 "'돌싱포맨'을 보고 무엇을 느꼈느냐"고 궁금해했고, 남윤수는 "늦게 결혼해야겠다는 것을 느꼈다. 많은 경험을 한 후에 결혼을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해서 큰 웃음을 줬다. 

또 탁재훈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최다니엘의 말에 "왜 아직 안했느냐"고 했고, 이상민은 "결혼이 그렇게 쉽게 할 일은 아니지 않냐"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우리가 결혼을 너무 쉽게 했다"고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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