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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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자재로 '3안타' 만든 나승엽, MVP 영예 안았다 [퓨처스 올스타]

기사입력 2022.07.15 20:52 / 기사수정 2022.07.15 21:15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윤서 기자) 퓨처스 올스타전 MVP의 영예는 나승엽(20·상무)이 안았다.

나승엽은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MVP를 수상했고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날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나승엽은 3타수 3안타 1타점 맹활약을 펼치며 3-2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올스타전의 주인공이 된 나승엽은 리드오프로 출격한 양승혁과 함께 6안타 2타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MVP 수상에 이견 없는 퍼포먼스였다. 특히 5회말 1사 3루에서 나승엽이 희생플라이 타점을 기록하며 남부리그 올스타는 3-1로 격차를 벌릴 수 있었다. 나승엽의 타점 하나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고양 히어로즈 주승우가 감투상을 받았고, 3이닝 퍼펙트 피칭을 선보인 국군체육부대(상무) 김기훈이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4타수 3안타 1타점 활약을 펼친 KT 위즈 양승혁이 우수타자상을 차지했다. 각각 100만원의 상금도 거머쥐었다.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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