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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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결혼 발표했는데"…황보라♥차현우, 11월 드디어 백년가약 [종합]

기사입력 2022.07.06 18:50 / 기사수정 2022.07.06 18:0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황보라가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10년 연애 끝 결혼한다.

황보라와 차현우는 오는 11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보라는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11월 오랫동안 함께해 온 저의 동반자인 그분과 결혼을 합니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긴 시간 동안 많은 분의 축복이 있었기에 저희가 더욱 단단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었다"라며 "항상 예쁘게 바라봐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도 "오랜 시간 소중한 인연을 이어왔던 김영훈 대표와 황보라 배우가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황보라는 배우 하정우의 동생이자 김용건의 아들로 잘 알려진 차현우와 2013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황보라는 그동안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차현우와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KBS Joy 예능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 황보라는 "매주 결혼한다고 하는데 왜 결혼 발표 기사를 안 쓰는 거냐", "이제는 갈 것"이라며 예비 결혼을 발표하는 쿨하고 솔직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나아가 황보라는 방송을 통해 엽산을 먹는 근황을 공개하며 임신 계획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1983년생으로 올해 40세인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위험한 여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배가본드', '좀비 탐정', '달리와 감자탕', '사내맞선', 영화 '째째한 로맨스', '더 폰', '1급 기밀', '어쩌다, 결혼' 등에 출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Joy 방송화면, 황보라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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