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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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젖은 겨드랑이 보이며 응원…'흠뻑쇼' 초대까지 (악카펠라)[종합]

기사입력 2022.06.30 23:50 / 기사수정 2022.06.30 22:56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싸이가 '악카펠라' 멤버들을 돕기 위해 연습 현장을 찾았다.

30일 방송된 MBC '악카펠라'에서는 싸이의 노래 '예술이야' 연습을 하는 '악카펠라'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원곡자 싸이는 이들의 연습 현장을 급습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부족한 모습을 보였던 멤버들은 원곡자의 등장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최영우는 싸이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제가 진짜 팬이다"라고 말한 최영우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으로 시선을 모았다. 확 달라진 모습에 멤버들은 물론이고 싸이도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선곡의 배경을 묻는 싸이에게 "신나기만 한 것 같았는데 노래가 애잔했다. 지나간 청춘 같았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싸이는 "이런 말 하면 부담 느낄까봐 걱정했는데"라는 말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예술이야'는 제가 태어나서 만든 노래 중 제일 좋아하는 노래다"라는 로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이 노래는 홍보를 안 했던 노래다. 지금은 제 공연장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부르는 노래다. '강남스타일'이고 '챔피언'이고 '연예인'이고, 그 노래들보다 훨씬 더 중요한 노래다"라는 싸이의 말에 멤버들은 모두 긴장했다.

긴장한 멤버들을 두고 싸이는 "곧 신곡이 나오긴 하는데 이 방송이 나갈 때쯤이면 나는 활동이 종료됐을 거다. 진짜 좋은 마음으로 나왔다"라며 신곡 춤을 선보였다.

'That That' 춤을 선보인 싸이는 흥건한 겨드랑이를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흠뻑 젖은 싸이의 겨드랑이를 본 최영우는 "소름 돋았다"라는 말로 팬심을 드러냈다.

감동과 감사를 전하며 멤버들은 원곡자 앞에서 '예술이야' 무대를 펼쳤다. 실수 없는 무대가 이어지고 싸이는 감동한 얼굴로 박수를 보냈다.

"너무 감사한 일이다. 말씀하신 것처럼 신나는데 찡한 노래다. 공연장에서도 뛰다가도 울기도 한다"는 말로 '악카펠라' 멤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마무리 멘트를 하는 싸이에게 "올해 공연 시작하지 않냐"고 질문한 데프콘은 "잘 됐다. 오프닝 공연에 우리 초대해달라. 게스트로"라고 말했다.

'흠뻑쇼'에 출연을 "진짜 하실 거냐"고 물은 싸이는 방송 날짜가 6월이라는 말에 "잘 됐다. '흠뻑쇼'가 7월부터다"라는 말로 기대를 더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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