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6-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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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청용 등 '서울 출신' 호랑이 4인방, 서울 팬들 향해 인사 눈길

기사입력 2022.06.23 09:00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FC서울과 인연이 있는 울산 현대 선수들이 오랜만에 서울 팬들 앞에서 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울산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경기에서 울산이 2-1로 이겼다. 울산은 극적인 역전승으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서울이 전반 5분 만에 팔로세비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0분 바코가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 엄원상이 후반 43분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려 승리했다.

이날 울산에는 서울 팬 앞에 오랜만에 서는 서울 출신 선수들이 많았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윤일록과 박용우, 그리고 교체 출전한 이청용,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 박주영이 있었다. 

이 중 윤일록과 이청용, 박주영은 코로나19로 한동안 무관중 경기가 이어진 상황에서 울산으로 이적해 서울 팬들에게 직접 인사할 기회가 없었다. 이청용은 2020년 초 보훔에서 곧바로 울산으로 향했고 박주영은 2022년 초 서울에서 울산으로 이적했다. 윤일록은 지난 2017년 서울을 떠나 요코하마 F.마리노스, 제주 유나이티드(임대)를 거쳐 프랑스 리그1 몽펠리에서 두 시즌을 소화한 뒤 2021년 여름 울산에 합류했다. 박용우의 경우 서울에서 데뷔한 뒤 2017시즌을 앞두고 울산으로 이적햇다.

특히 이청용은 친정팀에게 패배를 안겼다. 그는 이날 교체 출전해 1-1 상황이던 후반 43분 왼쪽 측면에서 바코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침투한 뒤 슈팅을 시도했고 양한빈 골키퍼가 쳐낸 볼이 엄원상의 결승골로 이어져 친정팀을 상대로 득점을 뽑아내는 데 기점 역할을 했다. 그는 지난 2009년 여름 볼튼 원더러스로 이적한 뒤 약 13년 만에 서울 팬들 앞에서 경기를 뛰었고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서울 출신 선수들은 경기장을 찾아준 서울 팬들 앞에 섰다. 윤일록과 박용우, 박주영이 먼저 서울 서포터즈 수호신이 있는 N석으로 향했다.? 서울 구단 역시 서울 출신 울산 선수들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서울 팬들에게 선수들을 소개하며 환영의 박수를 유도했다. 

뒤이어 방송사 인터뷰를 마친 이청용도 N석으로 향해 따로 인사를 건넸다. 서울 팬들은 인연이 있는 네 선수가 오랜만에 인사를 하러 오자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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