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9-26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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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템' 이현우, 진-유미? "이해할 순 있지만…LCK는 도전자 입장"

기사입력 2022.06.13 19:20 / 기사수정 2022.06.14 11:24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클템' 이현우가 '2022 MSI'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지난 12일 LCK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롤분토론 1부] 국제전의 LCK | 2022 LCK 서머 스플릿"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2022 MSI'와 관련해 토론을 진행하는 '단군' 김의중, 이현우, '빛돌' 하광석, '강퀴' 강승현, '빠른별' 정민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광석은 이번 MSI에 대해 "찝찝했다. 우승을 놓치기도 했고 대회 진행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찝찝함이 많이 남는 대회였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2022 MSI'에 온라인으로 참가한 RNG. 김의중은 "핑 문제도 있었고 이로 인해 재경기를 하게 되는 상황도 발생됐다. 그리고 카메라가 잡힐 때마다 헤드셋 미착용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지적됐다)"라고 말했다.

이현우는 RNG가 경기에 임하는 태도를 지적하면서도 "(T1과 RNG의) 경기력 차이가 났던 것도 팩트다. 이게(RNG의 온라인 참가) 우승과 준우승을 가르는 데 결정적이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경기 직후 불거졌던 코인토스 논란에 대해 강승현은 "(어떤 진영인지가) 결정적인 건 아니다. 큰 틀에서 봤을 때 RNG의 경기력이 조금 더 좋았던 건 사실이다. T1이 승리한 경기를 보면 슈퍼플레이로 이긴 느낌이 있다"라고 밝혔다.

하광석은 "RNG가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앞섰다고 생각한다"라며 "블루 진영이 유리한 건 맞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블루 진영이 유리하기 때문에 T1이 풀세트까지 끌고 갈 수 있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진영 문제는) 밴픽이랑도 연결이 된다. 블루 진영이 유리하다는 생각이 굳어져서 밴픽을 특이한 방향으로 갔고, 이 부분이 발목을 잡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5세트 밴픽에서 등장한 진-유미 조합은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강승현은 "1세트에서 라인전 중심 조합을 했다가 졌는데 그걸 다시 시도한 게 아쉬웠다"라는 의견을 전했고 하광석은 "일정이 빡빡하다 보니 '우리가 자신 있는 걸로 가자'는 생각을 한 것 같은데, 그 선택 자체가 엉뚱했던 거다"라고 지적했다.

이현우는 "진-유미 자체가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다. '이게 말이 되냐'까지는 아니라는 거다. 이론상 트타-라칸 조합보다는 진-유미 조합이 좋아서 플레이만 잘했다면 그 정도까지는 안 나왔을 것 같다. 문제는 미드 쪽에서 사고도 있었고 다 겹쳤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LCK가) 도전자의 입장이 된 지 오래됐다고 생각한다. 1~2년 된 건 아니다. '우리가 원래 이겨야 하는데 말도 안 돼' 이런 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우리 입장에서는 '그래도 잘했다', '분전했다' 이런 관점이 있는 거다"라고 전했다.

사진=LCK 공식 유튜브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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