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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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박병은 유혹 성공…유선은 다른 남자와 동침 '충격' (이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10 07:50 / 기사수정 2022.06.10 11:11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서예지가 박병은 유혹에 성공했다.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강윤겸(박병은 분)의 비밀을 안 이라엘(서예지)이 강윤겸을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복수를 위해 강윤겸을 유혹해야 하는 이라엘은 강윤겸의 아내 한소라(유선)를 철저하게 이용했다. 이라엘의 노력으로 이라엘에게 마음을 연 한소라는 이라엘에게 강윤겸과의 부부 관계와 관련된 고민도 서슴없이 털어놓았다.

산부인과 성형 수술을 예약했다는 소식까지 알린 한소라의 말에 이라엘은 깜짝 놀란 척을 했다. "그거 아프지 않냐. 더 좋은 방법이 있다. 둘만 있을 때 알려주겠다"라는 이라엘의 말에 관심을 보인 한소라는 곧바로 이라엘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한소라의 초대로 강윤겸 집에 입성한 이라엘은 한소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윤겸을 유혹했다. 술에 취한 한소라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은밀한 곳으로 향한 이라엘은 자신을 따라온 강윤겸과 키스를 하려고 했다. 이라엘의 유혹에 강윤겸은 넘어갈 뻔 했지만 곧 정신을 차린 뒤 이라엘을 밀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제정신이 아니다. 여기는 내 집이다. 어떻게 이렇게 과감한 행동을 하냐. 대체 목적이 뭐냐"고 말한 강윤겸은 "내 주위를 맴돌던 사람들은 다들 나에게 목적이 있다. 당신도 예외가 아니다. 내가 알아내겠다"는 말로 이라엘 곁에서 자리를 피했다.

한편, 한소라는 이라엘의 추천으로 남자 파트너와 탱고를 추게 됐다. 격렬한 탱고 댄스 후 뺨이 달아오른 한소라를 본 이라엘은 "블러셔 한 것처럼 예쁘다"고 한소라를 칭찬했다. 이라엘의 칭찬에 한소라는 강윤겸에게 연락을 했지만 늦는다는 답을 받게 됐다.

강윤겸이 늦는다는 사실에 짜증을 내던 한소라는 곧바로 다른 곳에 전화를 했다. 전화 통화를 마친 뒤 화장을 고치며 이라엘에게 딸 아이의 귀가를 부탁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이라엘은 알았다고 대답하며 한소라를 살폈다.

한소라가 딸을 이라엘에게 맡기고 찾은 사람은 바로 문도완(차지혁)이다. 침대 위에서 문도완과 함께 시간을 보낸 한소라는 강윤겸이 집에 왔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자신에게 몸을 붙여오는 문도완을 밀어내고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한 한소라는 "아빠한테 다녀오느라 늦었다. 설교 듣느라 얼굴이 빨개졌다"는 변명으로 강윤겸을 살폈다. 하지만 강윤겸의 관심은 한소라가 아닌 이라엘에게 쏠려있었다.


한소라가 도착하기 전 이라엘이 먼저 강윤겸과 마주친 것이다. 강윤겸의 서재에서 비밀 문서와 함께 강윤겸이 혼외자라는 것을 알게 된 이라엘은 큰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이라엘이 자신의 비밀을 알았다는 것을 눈치챈 강윤겸은 곧바로 이라엘을 찾아갔다.

이라엘을 찾아간 강윤겸은 이라엘에게 "내가 당신의 유혹에 응하면 어떻게 될까. 기회를 주겠다. 도망칠 기회, 남편 기억에 좋은 여자로 남을 기회. 뉴스에 난 비참한 가사 도우미로 남지 않을 기회"라고 말했다. 이에 이라엘은 "도망 가지 않는다. 당신을 원한다"고 대답했다.

이라엘의 대답을 들은 강윤겸은 곧바로 이라엘에게 입을 맞췄다. 탱고 무대가 펼쳐지고 있는 무대 뒤에서 이라엘과 강윤겸은 격렬한 키스를 나눴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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