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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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검사 남동생 공개..."누나가 롤모델, 존경한다"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2.06.07 01:10 / 기사수정 2022.06.07 17:1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모델 이현이가 검사 남동생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현이가 검사 남동생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현이는 홍성기와 함께 양손가득 짐을 들고 의문의 자취방으로 들어갔다. 방안에는 이현이의 남동생이자 한 달 전 검사로 임관되어 화제를 모은 이근호였다. 이근호는 연세대 정치외교학 전공에 고려대 로스쿨을 졸업한 엘리스 수재라고.

이근호는 홍성기가 예전과는 달라진 검사 임용 과정에 대해서 물어보자 세세하게 설명을 해줬다. 홍성기는 이근호가 학점이 만점이 나와서 전액 장학금을 받은 사실을 언급했다.

MC들은 이화여대 경제학과 출신인 이현이에게 남동생처럼 장학금을 받아본 적이 있는지 물어봤다. 이현이는 대학교 때 장학금을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김숙은 "언제 책을 덮은 거냐"고 물었다. 이현이는 졸업하면서 책을 덮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이현이 어머니표 교육비법을 궁금해 했다. 이현이는 "저희 엄마는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셨다. 자유방임형이었다. 학원도 안 보내셨다. 공부 하라는 얘기도 안 하셨다. 승부욕을 긁는 스타일이었다. 제가 뭘 물어보면 안 가르쳐 준다. 그럼 분한 거다"라고 어머니가 스스로 공부를 하게 만드셨다고 했다.

이현이는 남동생이 로스쿨에 들어가서 본 첫 시험에서 거의 꼴찌를 하고 충격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근호는 당시 누나 부부 덕분에 힘을 많이 얻었다고 했다. 특히 이근호는 "지원할 때 롤모델, 존경하는 사람 얘기하면 항상 누나를 얘기한다"는 얘기를 털어놨다. 이현이는 "존경까지? 나 그런 사람 아닌데"라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근호는 "내가 봤을 때 누나는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이고 배울점이 많고 본인 분야에서 성공을 했다. 자기소개서나 면접 때 롤모델을 말할 일 있으면 누나를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남동생의 동네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모델 후배를 불렀던 것. 홍성기는 이근호에게 첫인상이 마음에 들면 레드 와인을, 마음에 안 들면 화이트 와인을 주문하라고 했다.

이현이가 부른 모델 후배는 '도수코3' 출신 모델 고소현이었다. 이현이의 이화여대 후배이기도 하다고. 고소현은 공유 같은 덩치 크시고 공룡상인 얼굴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에 이근호는 걸스데이 혜리가 이상형이라고 했다. 이현이와 홍성기는 두 사람을 위해 자리에서 빠져줬다. 이근호는 누나부부가 자리를 뜨고난 뒤 레드와인을 시키며 고소현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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