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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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러브 앤 썬더' 메인 예고편 공개…크리스찬 베일 파격 변신 '눈길'

기사입력 2022.05.24 14:3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어 관심을 모은다.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르: 러브 앤 썬더'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코르그(타이카 와이티티 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던 중, 토르가 묠니르를 손에 넣게 된 제인 포스터(나탈리 포트만)를 만나게 되자 놀라는 모습이 나왔다.

오랜만에 토르와 재회한 제인은 "3, 4년 만인가?"라며 인사하는데, 토르는 "8년 7개월하고 6일 만이야. 차이가 있을 진 모르겠지만"이라며 웃어보였다.

뒤이어 신 학살자 고르(크리스찬 베일)가 "신들이 신경쓰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들 뿐이지"라며 "이것이 내 맹세다. 모든 신은 죽는다"고 비장하게 대사를 내뱉었다.

이와 함께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멤버들도 전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때 고르는 토르에게 "넌 내가 지금까지 죽여온 신들과는 다르군"이라고 말했고, 토르는 "나는 싸울 만한 가치가 있으니까"라고 받아쳤다.

타이틀이 뜬 뒤 제우스(러셀 크로우)는 토르에게 "네가 누군지 보자. 변장한 걸 벗겨보자꾸나"라고 말하며 마법으로 옷을 벗겼는데, 실오라기 하나 남지 않은 탓에 "너무 벗겼잖아, XX"라고 분노하는 토르의 모습이 웃음을 줬다.

한편, '토르: 러브 앤 썬더'는 7월 8일 북미 개봉예정이다.

사진= 마블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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