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9 09:02 / 기사수정 2011.03.29 09:02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강력반'에서 '진형사' 선우선의 하차가 예고되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번 선우선의 하차에는 부정적인 시선이 강하다. 설정상의 오류가 몰입을 방해하는 한편 나아가 완성된 캐릭터들의 매력마저 반감시키고 있는 것.
미진 역의 배우 선우선의 하차가 예고된 28일 방송에서는 교내 폭력사건을 수사 중이던 미진이 같은 처지의 여학생을 위로하다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고를 배경으로 청소년들의 폭력세태를 조명한 이날 방송에서 피해 여학생의 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한 미진이 학원폭력이 원인이었음을 간파하곤 학생들의 소행이라는 주장을 폈다.
현장인 학교를 다녀온 이래 내내 격양돼 있던 미진이 답지 않게 소리를 지르기에 이르자 보다 못한 일도(이종혁)가 감정을 배제하지 않으면 이성적인 수사를 할 수 없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흥분을 삭히지 못한 미진은 피해 여학생들의 사물함을 뒤져 여학생이 상습폭행을 당했음을 알려주는 증거물을 확보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여기 일진 어디에 있어? 나와"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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