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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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LAD 커쇼에 무안타 침묵…3타수 무안타에 실책까지

기사입력 2022.04.25 10:07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무안타에 시즌 첫 실책까지 기록하며 아쉬운 하루를 보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무안타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182(33타수 6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한 김하성은 3회 첫 타석에서 7구 승부 끝에 3루 땅볼을 기록했고, 5회 두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2루스 뜬공으로 물러나며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한편, 김하성은 1회 첫 실책을 기록하기도 했다. 1회초 무사 1루 상황서 매니 마차도의 땅볼 토스를 김하성이 잡아내지 못하면서 병살에 실패했다. 김하성의 실책으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은 샌디에이고는 저스틴 터너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승리는 다저스가 가져갔다. 다저스는 3회 프리먼의 3점 홈런과 4회와 5회에 터진 코디 벨린저의 연타석 홈런 등에 힘입어 샌디에이고에 10-2 대승을 거뒀다. 

사진=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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