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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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찬→이솔로몬, 국민가수 재도전..."이제 병아리 아닌 쌈닭" (국가가 부른다)[종합]

기사입력 2022.04.22 00:2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병찬, 이솔로몬 등 국가단 멤버들이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는 '다시 쓰는 국민가수' 특집으로, 국가단 멤버들이 제1대 국민가수 박창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챔피언 송과 함께 등장한 박창근은 "장난인 줄 알았는데 우리 친구들 눈빛을 보니 아니다"라고 놀랐다. '국민가수' 2위 김동현은 "부제가 '창근아 한판 붙자. 영원한 1등이란 없다'이다. 지금이라면 다시 한 번 붙어서 승리를 쟁취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박창근은 "혹시 그때 받은 거 반납해야 하나"라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박창근의 체력이 '국민가수' 때보다 많이 떨어져 있다. 그냥 빼앗기 해도 챔피언 벨트 빼앗을 수 있다. 이 자리의 주인이 바뀌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첫 무대의 주인공은 이병찬이었다. 김성주는 "첫 무대가 기억나냐. 마이크가 흔들릴 정도로 긴장했었다"고 언급했다. 이병찬은 "지금은 (마이크 대에) 걸면 되니까"라고 미소 지으며 여유를 뽐냈다. 이어 "떨리냐"는 질문에는 "전혀 떨리지 않는다"고 대답해 변화한 모습을 보여 줬다.

이병찬은 조용필의 '어제, 오늘, 그리고'를 열창하며 완벽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지영은 "병아리처럼 생각했던 게 사실이다. 이제 장닭이 되지 않았나"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이병찬은 "이제 병아리가 아니다. 쌈닭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연호는 심효범의 '난 널 사랑해' 무대를 준비했다. 케이윌은 "이 무대를 보며 '아, 쟤가 내 원픽이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감상평을 밝혔다. 김성주는 "다들 처음에는 예능처럼 즐겁게 하자고 해 놓고 이병찬부터 조연호까지 진심"이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국민가수' 최종 3위를 기록했던 이솔로몬은 "최선을 다해서 무대를 박살내 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솔로몬은 김건모의 '첫인상'을 부르며 간드러지는 퍼포먼스로 여심을 녹였다. 김성주는 "작정을 했다"며 감탄했다.

박장현은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준비해 파격적인 선곡으로 시선을 모았다. 박장현은 걸그룹 안무와 시계춤까지 선보였다. 붐은 "이제 다 된다. 중간에 점프 뛸 때 본인은 높게 뛰었다고 생각하겠지만 약간 낮았다. 5개월 전 박장현을 생각한다면 말도 안 되는 무대"라고 평가했다.

'국민가수' 최종 2위를 기록했던 김동현은 투지를 불태우며 나얼의 '바람기억'을 선곡했다. 백지영은 "어떻게 보면 동현이가 가장 간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현은 탄탄한 가창력을 자랑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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