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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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스톤→저스틴 비버 사랑한 브랜드…'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전' 개최

기사입력 2022.04.12 14:16 / 기사수정 2022.04.12 14:16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지난달 18일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전'이 개최됐다.

3월 18일 서울 명동 타임워크에서 베일을 벗은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전'이 새로운 형식의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스웨덴 콜렉터 ‘매그너스 말름’이 수집한 약 200여 점의 루이비통 오리지널 트렁크와 공예품들로 구성됐으며, 단일 최대 규모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직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전'에서만 볼 수 있는 루이비통의 트렁크들은 화려한 디자인과 매력적인 스토리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오리지널 루이비통 트렁크의 유래를 시작으로, 트렁크의 변화를 한눈에 알아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1800년대 디자이너 루이비통이 제작한 최초의 트렁크에서부터 자동차 타이어를 보관하는 트렁크, 응급키트 트렁크, 피크닉 트렁크 등 특별한 목적을 지닌 트렁크들이 전시되어 있다.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전'은 단순히 ‘가방 전시’가 아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역사 속의 인물들과, 그들의 옆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트렁크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아낸다. 미국의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노인과 바다'로 1952년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1960년대를 풍미한 할리우드 여배우 '주디 갈랜드'와 1990년대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스타 '샤론 스톤', 세계적인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와 팝스타 '저스틴 비버' 등의 공통점은 바로 루이비통 트렁크다.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전'은 수많은 역사적 인물들이 사용했던 트렁크와 함께 그 속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재현해낸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여행자들의 이야기이자 관람객이 직접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전한다는 점이다. 트렁크가 지닌 이야기에 아날로그 감성을 녹였다. 관람객들은 루이비통 트렁크의 이야기를 따라 여행자들의 스토리를 탐험하는 동시에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무엇보다 한 편의 영화 세트장을 연상시킬 정도로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구현된 섹션들은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만나 색다른 감각을 선물한다. 클래식한 분위기로 디자인된 아날로그 감성의 모든 섹션들은 완벽한 포토존으로, SNS에 수많은 인증샷이 업로드된 상태다.

이번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전'의 묘미는 전시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오디오 가이드. 네이버의 음악 서비스 앱인 ‘바이브’를 설치하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오디오 도슨트를 청취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에서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전 도슨트’ 검색을 통해서도 동일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이를 통해 150여 년 전부터 20세기까지 이어지는 여행의 황금시대 흐름을 함께한 트렁크와 그 흐름 속 인물들의 이야기는 물론, 천재적인 디자이너 '루이비통'의 감각적인 디자인 세계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섬세하고 흥미로운 오디오 가이드는 루이비통의 트렁크를 들고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기분은 물론 우리를 역사 속 한가운데로 초대한다.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이번 전시회를 관람한 실 관람객들은 "전시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던 시간", "실감나는 오디오 가이드로 더욱 완벽해진 전시"라는 호평을 쏟아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풍부한 오디오 도슨트 콘텐츠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3일 네이버 쇼핑 '박기웅의 컬쳐라이브'에서 소개된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전'은 40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전'은 8월 21일까지 서울 중구 타임워크 명동 1층에서 진행된다.

사진 =  쇼온컴퍼니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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