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1 08:59 / 기사수정 2011.03.21 08:5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번에는 필리핀과 대만에서도 리히터(혹은 릭터) 규모 5 이상의 강진이 일어났다.
지난 20일 필리핀 앞바다에서 현지기상청 발표 규모 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필리핀에서 가장 큰 섬인 루손 섬의 라오아그에서 북동쪽 117㎞ 해저 50㎞ 지점에서 일어났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이 지진의 규모를 5.9로 발표했다.
이 지진으로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도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날 대만에서도 규모 5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 현지 중앙기상국은 이 지진의 규모를 5.9로 발표했다.
이 지진은 타이둥현 동남쪽 45㎞ 해저 16㎞ 지점에서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해 대만 수도 타이베이 등 전국적으로 건물이 흔들리는 등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지진이 발생하자 타이완 제2의 도시 가오슝에서는 주민들 대피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중앙기상국은 5.9 규모는 올해 들어 대만에서 일어난 가장 큰 지진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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