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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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왕' 채정안, 강진아로 보여준 새 얼굴

기사입력 2022.04.04 16:37 / 기사수정 2022.04.04 16:37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돼지의 왕' 채정안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채정안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에서 강력계 경위 강진아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채정안은 정의 실현을 위해서는 앞뒤 가리지 않는 원칙주의자 형사로, 연쇄 살인 용의자 황경민(김동욱 분)과 그를 쫓는 정종석(김성규), 그리고 그 사이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고 고군분투하는 제3의 인물이다.

채정안이 맡은 강진아는 원작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에는 없던 새로운 인물이다. 이에 채정안은 오롯이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채정안만의 강진아를 탄생시켰다.

화려했던 비주얼의 전작들과는 달리, 이번 작품에서 채정안은 정돈되지 않은 머리와 투박한 옷, 운동화를 신고 수사에 집중할 뿐만 아니라 연기 톤을 낮춰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로 진두지휘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애를 쓴다.

특히 총을 쥐고 자세를 취하는 모습 등을 몸에 익히고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이렇듯 채정안이 아닌 강진아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탁월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극에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채정안은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복잡한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다.

또한 채정안은 강진아와 본인과의 싱크로율이 120%라고 밝혔던 바, 자신의 성격과 매력을 모두 담아낸 캐릭터인만큼 극 속에서도 무한한 연기력을 과시하며 티빙 구독자들의 이입을 돕고 있다.

한편, '돼지의 왕'은 매주 금요일 4시에 공개된다.

사진=티빙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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